[중요] 맥루한< 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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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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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한< 옷 >
이 책은 <인간의 확장(extensions of man)>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그에 따르면， 모든 미디어（매체）는 인간의 감각기관을 확장시킨다．이때 `확장`은 특정 감각의 고유한 기능을 드높이는 수단이나 장치를 뜻하며，`차바퀴는 발의 확장이고，책은 눈의 확장이며，옷은 피부의 확장이요， 전기는 중추신경계의 확장이다`는 진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렇게 定義(정의)된 미디어는 라디오，텔레비전，전신，전화，영화，신문，컴퓨터 같은 통신수단뿐만 아니라 의상，집，돈，시계，차바퀴 따위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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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기타
다.
이런 맥락에서 `미디어는 곧 메시지`라는 명제의 의미를 간파할 수 있으리라．그것은 특정 미디어로 인한 감각 균형의 재조정과 그 變化(변화)를 겨냥한다． 매클루한이 보기에 미디어가 메시지보다 선행하기에 미디어의 내용을 둘러싼 논쟁은 빗나가기 쉽다．그렇다고 메시지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메시지가 미디어에 종속적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그래서 매클루한은 `메시지는 정신의 감시견을 따돌리기 위해 도둑이 미끼로 던지는 고기 덩어 리와 같다`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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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인간의 감각 기관， 더 나아가 감각 자체의 확장이라할 때， 그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매클루한은 이 물음에 에둘러 답한다．미디어란 청년 나르시스가 자신의 얼굴을 처음 바라볼 수 있었던 호수의 물과 같다고． 이 그리스신화의 핵심은 사람이 자기 이외의 것으로 확장된 자기 자신에게 이끌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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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사람은 자신이 만들어낸 미디어에 의해서 자신을 變化(변화)시키는데， 바꿔말 하면 미디어의 原因이자 미디어 결과 의 대상인 것이다．이 대목에서 중요한 논점이 `감각 비율`또는 `감각 균형`이란 문제다． 전화가 청력의 범위를 넓히고 현미경이 시야를 깊게하듯이 미디어는 기존감각의 상호관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다． 특히 문자culture는 오관중 눈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올려놓고 나머지 감각기관의 역할을 줄여 버렸다．이는 일종의 개안 수술과도 유사한 결과 를 낳는다．
설명
전세계가 새로운 통신수단의 시대로 이행하는 歷史(역사)적 變化(변화)의 기로에서 있다． 현재 새로 출현하고 있는 통신수단은 그 종류가 너무 많고 또 빠르게 變化(변화)하고 있어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다．각종 뉴미디어가 지수함수적으로 급격하게 혁신되는 과정에서 우리 삶은 갈수록 `future(미래)에의 충격`에 휩싸여 가는 것이다． 바야흐로 ?정보혁명?의 도래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