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후반 소설... 한설야 황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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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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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조선문단>>에 단편 <그날 밤>, <동경>, <주림> 등으로 이광수의 추천을 받았으며, 1927년 카프에 가담하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처음 하였다. 1919년 함흥고보를 졸업했고, 1921년 日本(일본)에 건너가 니혼대학(日本大學)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1932년 조선지광사 입사를 계기로, 1934년 전주사건(카프 제2차 검거사건)에 연루되어 투옥될 때까지 경성에서 문단활동을 계속하였다. 1934년 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귀향한 후 인쇄소 등을 경영하면서 <황혼>, <청춘기>, <마음의 향촌>, <탑> 등의 장편소설과 <태양>, <모색> 등 많은 단편 소설들을 발표하였다. 1928년 카프 내부의 논쟁으로 비판받고 귀향하여 조선일보 함흥지국을 운영하는 한편 창작에 몰두하여 <과도기> 등을 써냈다. 1950년대 북한의 내부권력 숙청기에 김일성의 후광을 바탕으로 전위적 역할을 하였으나, 소련의 스탈린 격하시기에 북한에서의 반김일성 세력에 동조하다 발각되어 노동교화소로 보내졌다고 한다.
1935년 <황혼>을 창작하면서 작품세계를 확장하여 <설봉산>에 이르기까지 함경도 농민과 노동자들의 민족해방투쟁을 그리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볼 수 있다 다소 낭만주의적 경향이나 주체적 요소의 과잉이라는 단점도 드러나게 되는데, 역설적으로 이는 해방 후 북한에서 창작한 단편소설들의 창작방법론의 核心(핵심)일 뿐만 아니라 북한 주체문학의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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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후반 소설... 한설야 <황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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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한설야의 초기 작품은 대체로 체험에 근거한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만주에서의 삶과 귀향 후 함흥에서의 간척지 노동자들의 생활을 제재로 한 것이 많다.
한설야
1930년대 후반 소설... 한설야 황혼을 중심으로
1. 한설야
본명은 한병도(韓秉道), 필명은 만년설(萬年雪). 1900년 8월 3일 함남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이 시기에 단편소설 <승냥이>, <모자>, <혈로> 등과 장편소설 <설봉산> 등을 창작하여 북한 문학의 전개에 많은 影響을 미쳤다.
해방 후 평양에서 활동하면서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을 조직하였으며, 북한정권 창출에 깊숙이 관여하는 등 정치활동에도 참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