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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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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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에어디쉬의 삶은 내게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이 책을 쓴 폴 호프만은 1986년에 폴 에어디쉬를 처음 만나 그 후 10년동안 그를 꾸준히 인터뷰를 해 이 책을 썼고 그는 ‘아르키메데스의 복수’ 등 10여권의 책을 쓰기도 했다. 그 이유는 내가 수학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수학자에 대해 쓰여진 책을 전에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일것이다 그러나 전에 수학자에 대한 책을 안 보았다고 이번에도 보지 않으면 평생 수학 관련 도서는 읽을 수 없을 것 같아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러나 수학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다. 그는 그저 한 평생 수학만 하다가 생을 끝낸 것이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엄청난 구량의 논문을 발표했고 그와 같이 논문을 같이한 수학자들은 그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 여자를 두목, 남자를 노예라고 불러 결혼하는 것을 일종의 구속이라고 보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폴 에어디쉬라는 수학자를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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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이 책은 왠지 많이 어려울 것 같았다. 이 점을 보고 나는 폴 에어디쉬라는 수학자는 떠돌이 수학자라는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또 그는 다른 수학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수학적인 사고를 잘 할 수 있도…(skip)
다.
이 책은 수학자 폴 에어디쉬에 대해 쓰여진 책이다. 많은 수학자들은 그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그는 지고의 독재자또는 하나님은 sf라고 불렀고 어린 아이를 엡실런, 미국을 샘, 소련을 조 라고 불렀다. 또 그는 수학 빼고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었다. 그는 여러 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자신만의 언어로 몇몇 대상을 표현 한다는 것이다.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들도 그는 잘 하지 못했는데 21살 때 처음으로 빵에 버터를 발라보았다고 한다!
이런 점들을 보아 폴 에어디쉬는 참 보통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평생동안 집도 없었고 결혼도 하지 않아 그의 가정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