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분기 매출 `15년 벽`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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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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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분기 매출 `15년 벽`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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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3분기 비트성장률을 10% 중반대까지 예상하고 있어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을 경우 오는 4분기쯤 신기록 수립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하고 있따 이와 관련 삼성전자 이명진 IR 팀장(상무)는 최근 IR에서 “3분기 D램 ASP는 한 자릿수 후반으로 하락하고 비트성장률은 10% 중반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따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D램 전체 매출이 108억달러를 기록, 지난 1995년 4분기 125억달러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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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심은 과연 3분기 D램 시장 규모가 지난 1995년 4분기에 기록한 125억달러를 깰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따 아이서플라이는 오는 3분기와 4분기가 비트성장률 측면으로는 각각 11.8%, 11% 성장하지만 평규가격이 7.4%, 12.2%씩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으로는 엘피다(17.7%), 마이크론(13.0%) 순이었다. 이에 따라 D램 시장 규모는 3분기 112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4분기 109억 달러로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전분기 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33.8%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닉스는 0.3% 포인트 감소했지만 21.4%로 여전히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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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분기 매출 `15년 벽` 깨지나
지난 15년간 깨지지 않았던 D램 분기별 매출 벽이 깨질 것인가.
D램 분기 매출 `15년 벽` 깨지나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아이서플라이는 이러한 매출 호조는 출하량이 이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데다가 mean or average(평균) 판매가격(ASP)도 7.1% 올랐기 때문으로 分析(분석)했다.
